대부분 사람들은 당뇨병이라고 들었을 때, 단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.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까요. 하지만 단 것만 먹을 때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. 어떤 원인인지 이 글을 통해 알아볼까요? 예방하고 당뇨병에 좋은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.
당뇨병
당뇨병은 단것만 먹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, 과도한 당 섭취는 당뇨병 발생에 위험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.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 또는 인슐린 작용 부전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불균형하게 되어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.
따라서,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그러나, 당뇨병은 단것만 먹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며, 유전적 요인과 비만, 적절하지 않은 생활습관,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따라서,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는 단순히 당을 제한하는 것 외에도,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당뇨병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.
- 제 1형 당뇨병 : 몸이 자신의 면역 체계에 의해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는 상태로,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발생됩니다.
- 제2형 당뇨병 : 몸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만 그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성인에서 발생됩니다.
당뇨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,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, 당뇨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대표적인 초기증상
당뇨병의 초기에는 증상을 구별하기 힘듭니다. 하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 체크 한번 해볼까요?
- 급격한 체중 감량 :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몸이 당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체중 감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과도한 배뇨 :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신장에서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게 되므로 자주 배뇨를 하게 됩니다.
- 과도한 갈증 : 혈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물분자가 세포 밖으로 이동하여 체액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과도한 갈증 현상을 겪게 됩니다.
- 지속적인 피로 : 혈당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몸이 산화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어 지속적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신경병증 증상 :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신경에 손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. 신경병증의 초기 증상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저린 등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.
이러한 증상이 발현된다면 당뇨병이 의심되므로,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.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,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.
혈당 낮추는 음식
혈당을 낮추는 음식은 GI(글리세믹 인덱스) 식품입니다. 한번 알아보겠습니다.
- 채소 : 브로콜리, 시금치, 양파, 토마토, 당근,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.
- 과일 : 오렌지, 사과, 파인애플, 딸기, 블루베리, 자몽 등의 과일은 GI식품으로, 식사 후의 혈당 상승을 예방해 줍니다. 그러나 과일의 당 성분이 높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.
- 단백질 : 닭 가슴살, 흰살생선, 콩, 두부, 달걀흰자 등의 단백질은 혈당 상승을 예방하고, 인슐린 분리를 촉진시켜 줍니다.
- 잡곡류 : 현미, 보리, 삼계탕 등의 잡곡류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.
- 물 : 체내의 혈당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. 물 외에도 녹차, 살구주스, 자몽주스 등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.
혈당을 낮추는 음식을 먹을 때는 양을 적당히 조절하고,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